< 6일차 2016. 5. 10. 화, 맑음 >

어제는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여 늦은 밤까지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관계로 점심때가 다 된 늦은 시간에 일어나 한국에서 가지고간 간장과 감태로 한국식 식사를 하고 엎치락 뒷치락 피로와 싸우다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자동차로 30여분을 달려 간 곳은 엄마 아빠를 위한 식당으로 메뉴는 우리나라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 비슷한데 한국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다.

몇 일 동안 김치 같이 칼칼한 음식을 먹지 못해 술을 좀 먹었으면 했는데 울 딸 음식은 아주 잘 알고 주문하는데 술에 대해서는 이름조차도 모른단다. 어쩔 수 없이 오늘도 맥주한잔으로 느끼함을 달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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