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8.9.27. 10:30-15:00(4시간 30분)
산행코스 : 용화저수지 - 느치계곡 - 억새밭 - 명성산 정상 - 억새밭 - 느치계곡 - 용화저수지
산행참가자 : 28명
부득이한 사정으로 산악회장이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노근 수석 부회장을 단장으로 다녀온 명성산을 사진으로 정리 하여 봅니다.
산악회장이 없는 산행이라서 일까? 출발 부터 우와 좌왕... 등산로가 상상했던 코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신정 호수도 없고, 등산객도 없고, 고문님을 선두로 용화 저수지를 출발 명성산 정상을 향한다...
명성산(922.6m)은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산자락을 끼고 있는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산으로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을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하여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이정표가 정상까지 4km를 가르킨다
첫번째 계곡 고갯 마루에서 기념으로 한장 촬영해 봅니다
오늘의 총 인솔 책임자 이노근 수석부회장과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기원 하며 포즈를 .......
해맑은 미소가 가을의 정취 더 느끼게 한다
신선한 공기� 마시며 계곡을 지나 시원한 바람속에 억새밭을 통과한다
수줍은 듯 간간히 보이는 갈대밭을 지나 이제 정상까진 1.7km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산세가 날씨 만큼이나 정말 잘 생긴산이다.
우리의 마스코트 이춘자 계장님의 귀여움을 발산하는 깜짝 포즈에 샷터가 멈춘다
쥔장 도 한컷....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우리 일행을 반긴다(출발시 영하의 날씨가 예보되었지만 ...)
바라만 봐도 좋은 산행길...
보약이 따로있나 눈으로 즐기고 맘으로 느끼고 손과 발이 만끽한다
명성산 정상 0.3km 바로 코앞.. 약간의 아쉬움속에
명성산 정상(해발 923m)에 도착했다.
아마추어 무선 동호인들을 위한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다. 매번 가지고 다니던 무전기 오늘따라 왜 가지고 오지 않았을까?
복분자주로 회원들의 어려움을 달래 주는 자상한 우리 이노근 수석부회장!
무엇에 그토록 매료되어 황홀한 무아지경에 있을까?
고무님과 함께한 우리의 아나운서
정상에서 삼각봉을 향하여 한장 찰칵...
하산길... 군생활이 생각나 한장.. 저멀리 사격장도 보인다..
단체사진없는 산행!!! 하산길에 일행을 만나 그룹사진을 찍어본다..
공주님 귀에 예쁜 철쭉잎이 ......
구절초와 이름모를 꽃들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하산후 계곡물은 어찌나 시원하던지 10분을 견디기 어렵다.(하루의 피로가 녹아내린다)
조금 아쉬움이 남아 2년전에 들려보았던 자인사 미륵불을 오려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일부사진은 2탄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명성산 사진첩으로 이동하여 볼까요 꾸 욱 눌러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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