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사 기와지붕 위 ...

일락산으로 향한다 8월16일   토요일  

  북경 올림픽으로 전세계가 축제의 도가니속에 금메달 소식을 접하며 배낭을 챙긴다.

목적지 없는 산행길 간단하게 음료와 생수를 챙겨 주공 입구 약속장소로 향했다.  간단하게 자장면으로 허기를 채우고 이계장님의 안내로 일락산을 향했다.

  한두차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도 있었지만 하늘에는 하얀 뭉게구름 떠있고 고추잠자리도 맴도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

   일주일간의 피로를 회복하고 내일을 활력을 충전하기 위정산의 절반은 왔겠지해 산을 오른다.  일락산 여러번 다녀간 곳이지만 산행길은 처음이다. 주차장에사 일락산을 위해 오르는 동안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는 수목과 이름모를 매미의 울음소리 시원한 비람소리가 나를 반긴다.일락산 정상 해발 521m

  북경 올림픽을  못보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마에서 흐르는 땀방울의 의미를 잊을 수 없다. 보약이 이보다 좋을까?  약간의 구름이 무더위를  달래 주는 정말  죽여주는 날씨다.

  주위 풍경과 mp3의 아름다운 음악에 파묻혀 해발 521m 일락산 정상에  이른다. 집에서 챙겨온 맥주가 아직도 시원함을 잃지 않고 있다. 땀 흘리며 마시는 맥주의 참맛을 누가 알 수 있을까?  

  이준구 계장님과  함께한 오늘 산해은  비가 오신다는 일기 예보 탓일까? 북경에서 들려오는 금메달 소식 때문일까? 단체 등산객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소그룹의 가족단위 등산객은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오늘도 이계장님과 함께한  한국의 명산 가야산에서 보약을 먹는다.

쾌감을 만끽하며      함께 하였던 이준구 계장     쾌감을 만끽하며

출처 : 현실버타운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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