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차 2016. 5. 6. 금, 맑음 >
5월5일 자정부터 5월6일까지 시차적응을 위해 꿈나라를 헤매고 오후 2시경 잠시 일어나 한국에서 가지고 간 김과 감태를 간장에 찍어 요기를 하고 숙소에서 오후 4시에 일어나 이곳 미국 땅! 딸을 좋아 하는 사람들의 모임초청에 참석 하게 되었다. 파티는 딸 master 학위수여 축하를 위한 파티로 20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음식과 음료를 나누는 축하의 자리로 자유스럽게 진행되었고, 딸의 도움으로 참석자들과 잠시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지만 어색한 분위기에 오래 함께 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기며 헤어졌다.
파티장을 나와 대형마켓에서 2시간여를 눈으로 만 쇼핑을 하고 PRIMANTI BROS 라는 식당에서 농구경기와 야구경기 등을 감상하며 딸로부터 햄버거 예쁘게 먹는 방법을 배우며 즐거운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계산서가 나오고 카드를 주었다.
종업원은 카드와 영수증을 가져왔다. 여기까지는 한국과 별로 다를 바 없는데 영수증 밑에 팁이라는 표시와 그 아래 토탈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딸 아이는 자연스럽게 팁 줄에 음식값의 18% 정도를 계산해서 음식값과 팁을 합한 금액을 토탈로 표시하여 놓고 나온다.
의아해서 물어 보니 봉사료를 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고 한다. 서비스의 정도에 따라 서비스가 좋으면 20% 아니면 7∼8%까지도 준다고 한다. 보통 17∼18%정도를 준다고 한다. 이제 생각하니 죤에프 케네디 공항에서 무엇인가를 써 달라고 했던 일이 생각난다. 그 편의점 직원은 팁을 써 달라는 건데 의사소통을 못해 팁도 못주고 지금 생각하니 조금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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