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라메길 구간 중 부소산 황톳길로 사랑을 받아 일부구간을 연장하여 양우내안애퍼스힐아파트 부터 서광사까지 이어지는 황토 산책로가 완성 되었다.
양우내안애퍼스트힐아파트 정원에 핀 병꽃의 배웅을 받으며 부소산 황톳길에사 오늘도 마음껏 건강을 챙겨보자
대산목 사거리에서 부소산으로 접어들자 깨끗하게 조성된 황톳길에 아름다운 인공다리와 연결된 가장자리 소나무 사이로 예쁘게 데크를 만들어 오르고 내닐 수 있도록 설치가 되었다.
부지런하게 먹을것을 찾아헤매던 담비가 깜작 놀라 나무위로 뛰오 오른다. 덕분에 흠짓 놀라기는 했지만 고요한 산책길에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이슬을 머금은 찔레꽃이 배시시 웃는다. 배가 고파 구황식물으로도 사용했고 개울가 등에 지천으로 널렸던 찔레꽃이 새삼스레 더 없이 예쁘다.
찔레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한참을 바라보다 좀 더 가까이 한송이를 촬영해 본다.
어디서 나는 향기일까? 은은한 향이 바람에 날려 코 끝을 스친다. 산책로 바닦에는 꽃비가 내려 풍취를 더하게 한다.
꿀풀에서 꿀을 모으느라 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 듯 아마도 꿀이 많은가 보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꿀벌을 근접촬여 코자 하였으나 촛점을 맞추지 못한다. 꿀풀 한포기로 만족해야 겠다.
뱀딸기가 먹음직 스럽다. 먹으면 안된다 했는데 요즘은 항암 항균 작용이 있다하여 어린잎과 열매를 먹기도 한다고 한다.
10년 동안 65세 이상 노인의 걸음수와 운동효과를 측정한 결과 하루에 ?️4,000보를 걸은 사람은 우울증이 없어졌고, ?️5,000보를 걸은 사람은 치매, 심장질환, 뇌졸증을 예방하고, ?️7,000보를 걸은 사람은 골다골증, 암을 예방하고, ?️8,000보를 걸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를 예방하고, ?️10,000보를 걸은 사람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 이명우 박사 - 제일병원 원장)도 있다고 하니 많이 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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