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22일 토요일!
아름다운 환경속에서
수준높은 생활ㆍ여가 및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 노블카운티 방문을 마치고 제2의
목적지 유당마을방문을 위해 발길을 돌렸다.
얼마를 달렸을까? 앞차로부터 길을 안내하라는
전화연락이 왔다. 다행 스럽게도 내차에는
무전기가 장착되어있어 수원동그라미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없이 유당 마을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수원동그라미(ds2mmd)님께
감사드린다
DS2MMD의 안내를 받아 유당
마을 인근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지금시간
11시 35분 방문시간은 14시 인근식당을 찾아
요기를 하기로 하고 식당을 찾았다.
식사를 하며 식당주인에게 유당 마을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그러나 유당마을과
지척에 있는 식당이건만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유당마을은 1985년에
설립되어 전국에 꽤 알려진 복지시설이 아닌가?
그렇다면 지역 주민과 유대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말인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너씽홈에
비하면 남루하고 오래된 건물에 공사가 한창인
유당마을에 도착한 시각은 12시45분 예정된
시간은 14시 많은 시간이 남는다 우리 일행은
시설물을 둘러 보며 잠시나마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다.
2003년 11월 22일 토요일
14시
예정된 시간 이인수교수와
원장(이순)께서 반가이 맞이 하여 주신다.
원장님의 특강이 시작 되었다. 모든 시설이
다 그러하듯 시설물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하여 ........
1985년 복지원 설립(사회복지
법인만 양로원을 운영할 수 있던 시기)하여
1988년 유료 노인주거 복지시설 유당마을을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는 시설로 우리나라 노인복지시설의
발자취란다. 시설을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중에서 제일 어려움은 인력관리였다고 토로하기도
하였고 두 번째가 입소자의 수준차이로 인한
운영상의 문제였으며 1988년 당시 양로원에
부모를 맡긴다는 것은 국민정서상 용납되지
않는 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관리운영을 생각하지 아니한
옛날 시설로 인한 관리상의 문제와 보수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1999년부터 많은
보수와 개조를 하였고 지금도 공사 한창이었다.
원장님의
특강이 끝나고 물리치료사이면서 사회복지사인
김영식 노인단체 사무국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강사가 직접 일본을 방문하여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고향의집"을 견학한 사례를
중심으로 슬라이드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시설물을 직접운영하게될 예비 운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프로 그램이었다. 학부생과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이었지만 학문적 배움을
갈구하는 학부생보다는 현실을 인식하는 대학원생들이
적극적임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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