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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안의 명산 백화산

두레박사 2007. 2. 15. 13:29
순창군 제2탄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태안읍 시가지

태안의 명산 백화산 입니다!!

태안의 명산 백화산........

백화산 정상에서....... 백화산 !!!

내가 살고  매일 오르고 바라볼 수 있는 산!!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있는 백화산 !

여러번의 오르내림 이었건만 백화산에 대하여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단지 마애불과 태을암이 있으며 정사에 군부대가 위치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에 오르고 내렸으리라.

오늘은 인터넷의 지식을 활용하여 좀더 알아보고 오르기로 했다.

높이는 284m로, 금북정맥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팔봉산(326m)에 이어지고, 다시 백화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어려워 좀 쉬었다 가요......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최고의 경관이며 매년 1월1일 해맞이 행도 또한 다채롭다.

 

산기슭에는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삼존불상이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중앙의 보살입상은 높이 223㎝이며, 좌우의 여래입상은 각각 306㎝와 296㎝이다. 좌우의 불상이 중앙의 것보다 큰 것이 특이한 점이다.

조각 양식으로 보아 백제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 마애삼존불의 초기 양식을 엿볼 수 있다.

산행은 태안초등학교와 샘골가든, 체육관, 흥주사 등 여러 장소가 있지만 태안초등학교에서 출발 하는 코스를 선택 했다. .......

학교에서 출발하여 10분 정도 오르면 약수터를 지나 교장바위가 있고 다시 5분 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태안읍(대림아파트)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왼쪽은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다시 10여분을 지나면 태을암에 도착한다. 태을암 경내를 돌아보고 삼존불상에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함께 빌어본다.

정상에 올라 사방팔방으로 보이는 작은 섬과 산들을 바라본다. 여러번의 산행이었건만 오늘처럼 멀리까지 잘 보였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하산할 때는 일몰을 즐기기에 좋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시야가 트여 있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낙조봉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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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입니다 

 

 

 

 

 

 

 

 

 

 

 

황사도 없는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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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실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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