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7일차(피렌체, 단테의 생가, 미켈란젤로 언덕)
유럽여행 7일차 2017. 3. 28. 화, 맑음
호텔에서 조식 후 피렌체로 이동한다. 대략 4시간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일정을 살펴보니 문화 탐방으로 두오모 성당, 시뇨리아 광장, 단테의 생가, 미켈란젤로 언덕에서의 피렌체 조망 등이다.
여기도 두오모가 있다. 그렇다면 두오모가 무슨 뜻일까? 다음 백과에 인용하여 알아보면 두오모는 라틴어 도무스(domus)가 어원으로 주로 고대 로마와 폼페이 유적에서 발견되는 규모가 큰 개인주거지를 도무스라고 한다. 영어는 돔(dome)이며 반구형의 둥근 지붕, 둥근 천장을 뜻한다.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는 대성당을 의미한다.
두오모 성당(꽃의 성모마리아 성당) 이 건물은 1292년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1446년에 완성되었다. 디자인은 아르놀프 디 캄비오가 담당하다가 1334년 지오토가 작업을 계속하였고, 몇 년 후 프란체스코 탈렌티와 라포 기니가 대성당을 완성시켰다. 1436년,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돔을 추가로 건설하였다.
두오모의 정문은 1587년에 무너져 버려서 현재의 정문은 1887년도 작품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원래의 흔적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장식들은 현재 두오모 박물관에 있다.
두오모 박물관에 가면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도나텔로의 〈마다레나〉 그리고 베로키오, 미켈로초, 폴라이올로가 세운 제단 등을 볼 수 있다.
두오모 내부로 들어가면 여러 프레스코화가 있으며, 돔에 올라가는 총 계단은 463계단이다. 영화〈냉정과 열정 사이〉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의 피렌체 조망 등이다.
짧은 일정 속에 돌아 다녔던 피렌체를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또 다시 버스에 승차하여 마지막 일정을 소화 할 로마로 향한다. 이동시간은 약 4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