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15일차 (미국 가정집 만찬에 초대)

< 15일차 2016. 5. 19. 금, 맑음 >

어제 장거리 여행에 새벽에 도착한 관계로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일어나 영스타운 주변의 편의점과 경치를 둘러보고 한인교회 송영숙집사님 가정으로 저녁 초대를 받았기에 참석했다. 미국 가정집 만찬에 초대 된 것이다. 영스타운 외곽에 위치한 집사님댁은 지1층 지상 2층 구조의 단독 주택으로 아담하고 정갈 하였다.

만찬장은 집사님께서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목사님을 비롯한 많은 교인들께서 함께 하여 주셨고 과분하게도 영양제를 선물하여 주시는 집사님도 계셨다. 정 고맙고 감사하다. 맛있는 만찬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주변을 집들을 자세하게 살펴보니 자동차 차고지가 가정마다 집안에 있다는 것이다. 넓고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아니하는 법이 선진문화 임을 실감나게 한다.

돌아오는 길에 밖에서 주문하고 가지고 가든가 주차장 등에서 먹도록 되어있는 오하이오에서 가장 맛있다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