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북경여행
◈ 일 시 : 2011. 6. 19.(일) - 2011. 6. 22(3박4일)
◈ 참 석 : 가용현 외 여행콩 가족
◈ 장 소 : 북경
◈ 일 정 : (첫쨋날)08:00 태안출발, 09:50 인천공항도착, 13:20 KE863 출발, 15:40 천진공항도착(한국시간), 북경으로이동, (마지막날) 21:15 북경출발(KE854), 00:10 인천공항 도착
북경으로 들어가기 위한 길은 여러 곳이 있겠으나 천진 빈하이 공항을 이용하기로 했다. 여행콩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입국 수속이 간단하고 북경까지 진입하는 거리도 1시간 30분거리로 30분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우째건 우리는 천진 빈하이 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사의 말처럼 천진공항은 정말 한산하였으며 덕분에 매우빠르고 신속하게 입국 할 수있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많은 차량과 인파속에 무질서가 먼저 보인다.
북경3대 기예쇼(무예+서커스+변검)를 보고 왕부정 거리로 이동했다.
북경 명동 왕부정 거리 한 쪽에 몰려있는 그 유명한 왕부정 포장마차 거리는 주로 우리 입장에서는 혐오식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메뚜기 여치 해마 전갈 매미 누에번데기 등을 버젓이 팔고 있다. 속설로 책상다리 빼고는 다먹는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세계의 풍물 TV 프로그램에서 가끔 나왔던 그 포장마차 거리를 직접 방문하고 눈으로 보았다. 수많은 외국 관광객과 북경시민이 북새통을 이루는 거리로... 정말 생의 활기 찬 모습은 보기 좋았다.
둘째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 부페식 이지만 식사는 별로다... 아니 정말 먹을 것이 없다.
구화산장호텔 5만명의 투숙객이 머물 수있다고 한다 호텔을 둘러 보려면 모노레일을 타고 돌면서 하늘에서 볼 수있다고 한다.
구화산장 부지내를 통과하는 하천을 70년대 새마을 사업을 하듯 공사를 하고 있다.
첫번째 관광지 만리장성! 인간이 쌓은 토목공사 중 세계최고라고 알려져 있눈 명소 중에 명소이다. 그 길이가 무려 2700km나 되고 지선으로 뻗어 나온 길이까지 합치면 5000 - 6000km에 이른다고 한다.
그 장대한 역사의 현장에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했다. 정상까지는 100m 남짓하지만 급경사로 오르기가 쉽지가 않다.
만리장성은 진시황제 때 지어진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춘추 전국시대부터 여러 황제들이 조금씩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하다가 진시왕이 통일을 하고나서 본격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라 갈때 시간이 없어 들리지 못하고 내려오면서 물과 모자를 구입했다. 가격이 정말로 제멋대로인거 같다. 가격을 흥정하다 가는척하면 가격이 또 내려간다.
만리장성 구경을 하고 허기진 배를 아주 근사하게 현지식으로 먹었다. 중국 술도 곁들여서 말이다. 황제가 부럽지 아니한 시간이다.
식당에서 나오는데 근사하데 한상 차려져 있다.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 사진에 담아 본다.
이화원으로 이동했다. 이화원 1998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된 중국에서 최대 규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황족 정원이다. 특히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더 유명하다.
이화원은 무엇보다도 규모가 실로 엄청나며 총면적이 294㎡이다. 본래 평지였던 곳을 파내 만든 곤명호(昆明湖)와 호수에서 파낸 흙으로 쌓은 만수산(萬壽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수면이 전체의 3/4을 차지한다.
상사의 동물 자세히 보면 사슴뿔, 용 머리(얼굴), 말발굽, 거북 등(가죽), 뱀꼬리로 구성되어있다.
관광지 마다 관광상품을 파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있었다.
북경 올림픽 주 경기장
올림픽 경기장을 바라보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해본다. 공원은 올림픽을 위해 급조한 모습을 여러 곳에서 볼 수있다.
일행중 생일을 맞이한 78세의 어르신이 있어 함께한 모두가 축하의 자리를 갖기도 하였다.
꼭 들려야 한다는 중국중의과학원 일행들은 진맥으로 건강도 체크하고 지압도 받고 침도 맞는 증상에 따라 약도 사가지고 왔다.
자금성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 구역(禁地)이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전체 면적은 72만㎡이며, 총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일반적으로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문과 태화문을 지나면 흔히 '3전'이라 부르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나타난다. 3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의 내정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는 건천궁, 교태전, 곤녕궁 등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에는 각각 동육궁과 서육궁이 자리잡고 있다.
천안문이라고 하는 명칭은 ‘천상의 평화로운 문’이라는 의미보다 만주어 명칭인 ‘천명을 받아서 안정된 나라를 다스린다는 뜻’이며, 그것을 생략 한 형태가 천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덧붙여 옛날 자금성의 북쪽에 있는 경산 위쪽으로 〈지안문〉(地安門)이 있었다. 명나라, 청나라 두 왕조 시대에 큰 법률이나 명령을 공표할 때 최초로 이 문에서 발표되었다. 또 출전하거나 개선하는 군대를 황제가 알현하는 장소이기도 했다.
자금성과 천안문을 돌았으니 허기진 배는 오죽하랴! 거기에다 중국박물관도 봐야 된다나 우째건 엄청 걸었다. 덕분에 현지식은 꿀맛이었다.
북경에서 1920년대 가장 유명했던 거리 "전문대가" 그 길이가 1660m, 북경 올림픽을 맞이하여 옛 상업거리를 재현하여 놓았으나 볼거리는 그리 많지 않았다.
금면왕조쇼 - 화교성에서 직접창작하고 거금을 투자하여 만든 중국 정통 공연작품으로 북경내 가장 큰 테마파크인 환란곡에서 200명 정도의 우수한 출연하는 작품으로 아주 웅장하고 볼만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하여 스크린을 통하여 자막처리도 해주었다.
전문대가 거리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은 곳의 풍경....... 아직 입점하지 않은 점포가 많다.
인력거를 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는 시간이다. 사람이 끄는 인력거가 아니라 삼륜 자전거로 되어 있다.
금면왕조에 출연한 배우와 함께.........
금면왕조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 엄청 많은 사람들이다.
구화 산장의 일부. 분수대가 설치 되어 있으나 물갈이 중인가 보다 물이 얼마 없다.
수족관에서 청소하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798예술거리 - 798예술거리는 지난날의 군부대를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관련미술단체들이 모여들면서 중국내 최대규모이자 국제적으로도 가장 여향력있는 예술구가 되었다고 한다.
천천히 돌아 보며 감상하여 봅시다. 이친구 코 하나 잘생겼군
웨딩 촬영을 하나............... 우째건 좋은 일인가 보다
고놈의 방귀 고약하기도 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