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후를.....

[스크랩] 너싱홈을 다녀와서제1탄

두레박사 2010. 10. 13. 22:35
제목 없음

 

너싱홈을 다녀와서..

가용현의 너씽홈 방문기 제 1편입니다!!


2003년 10월 19일 일요일!
오늘은 사회복지시설 방문일이다. 복잡한 세상 탓에 많은 시설을 방문 할 수 없는 실정이기에 교수님께서 지정해주신 방문지이며 방문일 바로 그날이다.

두번째도 그러 하였듯이 동참 하기로 한 예정 시각이 가까워 졌음을 의식하고는 1차 집결지 서산시청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에는 이미 몇몇 동료들이 나와 있었고 잠시후 우리의 이동을 도와줄 버스도 도착했다.

잠시 인원을 점검하고예정시각보다 다소 늦은 08 :12분이 되어서야 버스는 광장을 출발할 수 있었다.

마음까지 넉넉한 방문길!
학교측의 배려 덕택에 학교 대형 버스로 이동 ...여유롭고 마음까지 넉넉한 시간

버스의 출발과 함께 설래임은 여지없이 찾아들고, 1차, 2차 시설방문을 회상하고 있을때 매번 수고를 아끼지 않는 대표님과 총무님으로 부터 방문에 안내 멘트가 시작되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너싱홈

Nursing Home 이란 어느곳일까?

너싱홈은 질병의 회복이나 요양을 목적으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을 위한 치료와 간호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요양 시설로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보편화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도입되고 있는 새로운 차원의 노인요양 공간이란다.

대표와 총무의 멘트가 끝나고, 서산에서 합세한 1명을 포함하여 18명이 된 대원모두는, 서산 IC를 통과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광주에 도착 했다.

탄벌2리 숯가마골에 도착 하였으나 정작 너싱홈·그린힐 을 찾지 못하고 육중한 버스는 시가지를 배회 하였다. 나중에 원장님으로 부터 들은 사실이지만 혐오 시설 개념으로 안내판 부착을 부락에서 허용을 하지 아니 하였다고 한다. 이정표가 정작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너싱홈 앞에 있었다. 그것도 아주 작게 말이다.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라 생각 된다.

너싱홈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 탄벌2리 351번지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있으며 가을 하늘 만큼이나 맑고 깨끗함을 느끼게 하였다.

 

 

출처 : 현실버타운
글쓴이 : 두레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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