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3회 태안 6쪽마늘 요리 축제
6월 20일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제3회 태안6쪽마늘 요리축제가 성대히 펼쳐졌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우리 태안군청 아마추어밴드는 이 축제의 개막식 식전행사로 약 20여분의 공연이 예약되어 있었지요.
지난해 12월 7일 유류피해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연습마져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우리지만, 이제 오랜만 악기를 만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지요. 사진은 이 축제의 주제가인 "태안 6쪽 마늘 송"의 가수입니다. 물론 동료직원이고 아마추어죠!
또 한명의 예쁜 가수가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확대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우리 악단의 보컬입니다. 처음 우리 밴드와 함께한 역시 아마추어 보컬이지만 실력만큼은 수준급입니다.
메인 드러머의 디스크수술로 인해 갑자기 교체 투입된 땜빵드러머구요.
frist 기타, second 기타, bass 기타의 연주모습입니다. 선그라스! 두 개 살 때 하나 끼워 달라고 하지......
frist 건반인 한명 밖에 없는 여성멤버이지요!
폼만 멋진 이 집 주인이구요!
나이 많은 숫 총각입니다. 국토종단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했던 의지의 사나이 이기도합니다.
이날 출연은 하지 않았지만 꼼꼼히 살림을 챙기는 총무의 모습이구요.
공연 전에 촬영된 사진인인데요. 처녀총각만 찍은 사진에 왜 밀집모자가 끼었는지 이해가 않갑니다.
준비가 한창인 행사장엔 벌써 많은 관람객들이 오갑니다.
태안 6쪽 마늘! 서해의 해풍과 황토가 빚어낸 마늘이기에 어디가 달라도 다릅니다.
행사장엔 마늘을 소재로한 꽃꽂이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나무와 조화를 이룬 이런 마늘 보셨나요!
행사전 악기를 셋팅하고 난 후에 촬영된 사진입니다.
이 시각, 인근 체육관에는 읍면대항 민속풍물대회가 열리고 있었구요.
한켠에선 서서히 마늘굽기도 시작되고......
삼겹살 익는 소리도 들려옵니다.
군수님도 나오셔서 관계자들을 격려해 주셨구요.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매부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판매장터도 마무리 준비로 바쁘기만 했습니다.
한국무선연맹 충남지부 태안사무소에서도 이렇게 나와 전국에 행사를 알리고 있었구요.
이렇게 해서 제3회 태안 6쪽마늘 요리축제가 더욱 다양하고 멋진행사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